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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리 백업

메인스토리 1장 / 1-프롤로그 [프롤로그]

*계정주의 한계로 영 -> 한 번역입니다.

도움 주신 푸딩님, 연화님(@buyonghwa), 드라갈리아 로스트 정보봇님( @DragaliaLostKR)께 감사합니다.


1장 / 1-프롤로그 [프롤로그]

 

[스토리 요약]

 

어느 왕자가 전설 속 바람의 용(Windwyrm)이 사는 숲에 도착합니다. 알베리아 왕국을 구하기 위해, 왕자는 바람의 용과 계약을 맺어 그의 힘을 얻고자 합니다.

 

[스토리 대사]

 

어느 왕자가 전설의 바람룡이 사는 숲에 도착합니다. 알베리아 왕국을 구하기 위해, 왕자는 바람의 용과 계약을 맺어 그 힘을 얻고자 해요.

 

[왕자(The Prince)]

...여기구나, 바람룡의 숲. 내 선조가 이 드래곤과 계약을 맺었었지.

 

[왕자(The Prince)]

계약석도 여기 어딘가 있겠지. 찾아내고야 말겠어.

 

[왕자(The Prince)]

알베리아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면 안돼!

 

노련한 솜씨와 넘치는 자신감으로, 왕자는 저를 공격한 마물 하나둘씩 쓰러뜨립니다.

 

[왕자(The Prince)]

이곳은 하필이면 이런 때 마물에게 점령당했구나.

 

[왕자(The Prince)]

더 이상 늦어지면 안 돼. 빨리 계약석을 찾아 드래곤의 힘을 빌려야 해!

 

노련한 솜씨와 넘치는 자신감으로, 왕자는 저를 공격한 마물 하나 둘씩 쓰러뜨립니다.

 

[왕자(The Prince)]

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. 전력으로 승부해야 해!

 

> 요약: 왕자는 적들을 단번에 쓰러뜨릴 강력한 한방을 날렸습니다. 그러자마자 숲속 깊은 곳에서 돌아가라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.

 

[왕자(The Prince)]

좋아. 방해꾼들을 처리했어. 이제 계약석만 찾으면 돼!

 

[???]

돌아가... 넌 지금 큰 실수를 하고 있는 거야.

 

[왕자(The Prince)]

응? 금방 무슨 소리가 났지?

 

> 요약: 왕자는 마물에게 쓰러지 직전, 요정 나무와 쌍둥이 동생 제시아가 나타나 구해줍니다. 셋은 제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함께 헤쳐 나가기로 결의합니다.

 

[왕자(The Prince)]

저건... 마법?! 마법을 사용하는 마물이라니, 무슨 일이지?!

 

[왕자(The Prince)]

크아아악!! 이...이대로는...!

 

[???]

오라버니! 지금 구해드릴게요!

 

[왕자(The Prince)]

제시아! 나무! 왜 여기 온 거야!? 성에 남으라고 얘기했잖아!

 

[제시아(Zethia)]

혼자서 하려고 하지 마세요. 저희도 도와드리고 싶어요!

 

[나무(Notte)]

어차피 우릴 성에 두고 온 이유도, 네가 위험할 때 나타나서 도와달라는 뜻이었잖아?

 

[왕자(The Prince)]

난 너희들을 위해서 그랬던 거야! 너희들도 이 숲에 끔찍한 마물들이 산다는 건 알고 있잖아!

 

[나무(Notte)]

으;; 누굴 위해서라는 거야? 널 방금 죽일 뻔한 어둠의 속박에서 구해준 건 우리같은데?

 

[제시아(Zethia)]

나무의 말이 맞아요. 예전에 저희끼리 어려운 일이라도 함께 해결하기로 약속했잖아요.

 

[왕자(The Prince)]

너희 말이 맞아. 내가 자만하고 있었던 거 같아. 나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 아니지.. 나무, 제시아 모두 고마워. 목적지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빨리 가자.

 

제시아 공주와 요정 나무가 왕자의 파티에 합류합니다. 다시 희망을 찾은 셋은 더욱 깊은 숲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.

 

[왕자(The Prince)]

함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. 자, 계속 싸우자!

 

[제시아(Zethia)]

뒤는 맡겨주세요, 오라버니!

 

[나무(Notte)]

나두나두~~ 빨리 시작하자!

 

> 요약: 숲의 심층부에 도착한 순간, 왕자 일행 앞에 불길한 기운이 도는 가면의 여성이 나타납니다. 그는 왕자가 드래곤과 계약하는 걸 막기 위해, 마수 떼를 소환합니다.

 

[왕자(The Prince)]

드디어 숲의 중심이야! 우리가 해냈어!

 

[왕자(The Prince)]

나무, 제시아, 고마워. 둘의 도움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거야.

 

[나무(Notte)]

맞아맞아!.... 그치만, 왕자도 너무 기죽지 마! 너두 잘 싸웠어.

 

[나무(Notte)]

그럼 이제 용석만 찾으면 되는 건가?! 이쯤 어딘가에 있을 텐ㄷ--

 

[가면의 소녀]

어째서 이곳에 오신 거죠? 여러분이 얼마나 무모한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시나요?

 

[제시아(Zethia)]

조심해요, 오라버니. 저 분 뭔가 이상해요.

 

[왕자(The Prince)]

나도 그렇게 생각해. 거기 너! 누구냐!

 

[가면의 소녀]

설명할 시간은 없어요. 뭔 짓을 해서든 이 계약은 제 손으로 막겠어요!

 

[왕자(The Prince)]

크아악! 뭐... 어떻게...? 제시아, 나무! 피해!

 

>요약: 가면의 소녀 앞에서 속수무책인 왕자 일행. 패배 직전의 순간에 왕자는 숲의 드래곤에게 계약을 청합니다. 무서운 목소리가 부름에 응하고 이윽고 계약 완료의 표식인 계약석이 나타납니다.

 

[왕자(The Prince)]

으아악!

 

[제시아(Zethia)]

오라버니! 잠시만 기다리세요, 제가 당장 회복 시켜드릴게요!

 

[가면의 소녀]

장난은 이제 그만두세요. 이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온 몸으로 막겠어요!

 

[가면의 소녀]

아...안돼! 얼마 남지 않았는데! 제... 제 손으로 막을 수 있어요. 마...마나만 좀 더 있다면...

 

[왕자(The Prince)]

금방 뭔... 뭔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어. 저 녀석을 둘러싼 어둠의 기운이 완전 사라졌잖아?

 

[왕자(The Prince)]

이것도, 하늘이 내려주신 기회이려나.

 

[가면의 소녀]:

잠깐!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마세요!

 

[나무(Notte)]

오오오오키이이이... 저건 또 어떻게 처리한담?

 

[왕자(The Prince)]

물러서지 않고 싸워야지. 걱정하지 마, 제시아, 나무. 내가 지켜줄게. 이걸 벗어날 방법이 있을 거야!

 

[왕자(The Prince)]

오 숲 깊은 곳의 위대한 용이여, 나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부름에 응해주십시오. 계약의 힘을 저에게 빌려주세요!

 

[숲의 드래곤]

부름에 응하노라, 나를 찾는 자여....

 

[숲의 드래곤]

그 연약한 몸으로 위대한 드래곤의 힘을 버틸 수 있을지 증명해 봐라!

 

왕자는 바람룡(Windwyrm)과의 계약에 성공해 드래곤으로 변신할 할 수 있게 됩니다.

 

[가면의 소녀]

저 빛은...! 계약석! 그렇다면...

 

[왕자(The Prince)]

드래곤이 나의 부름에 응했다!

 

[왕자(The Prince)]

흐아아아앗!

 

왕자는 드래곤의 힘으로 마물들을 처리하지만, 가면의 소녀는 퇴각하면서 더욱 많은 마물들을 소환합니다. 왕자 마지막 일격을 날리자, 이에 맞은 소녀의 가면은 쪼개집니다.

 

[왕자(The Prince)]

*헉헉* 나... 변신에 성공했어. 계약의 힘이란 이런 거구나.

 

[가면의 소녀]

안돼... 이번에도 계약에 성공했어요. 이건 고칠 수 없는 운명인 걸까요?

 

[가면의 소녀]

더 이상 이곳에 있을 수 없어요... 그렇지만 반드시 돌아올 거예요!

 

[왕자(The Prince)]

마물들이 더 나타났잖아? 흐아아아!

 

[가면의 소녀]:

꺄악!

 

> 요약: 소녀의 가면이 떨어지자, 제시아의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얼굴이 드러납니다. 그러나 추궁할 수 있기 전에 소녀는 사라져버립니다. 왕자와 친구들은 왕자의 계약을 축하하지만, 이에 드래곤은 왕자의 이름을 알기 전에는 계약이 일시적인 것이라 말합니다.

 

[나무(Notte)]

뭐? 뭐뭐뭔데? 뭬야?! 저 얼굴은 제시아잖아!

 

[나무(Notte)]

그치만 제시아일 리가 없잖아..? 왜냐면 제시아는 바로 여기에 있으니까!! 어..? 어어어어???? 

 

[가면의 소녀]

으윽... 들키고 싶지 않았는데.

 

[가면의 소녀]

하지만.. 저에게 더 이상 시간이 없어요. 다음에야말로  이 일을 매듭짓겠습니다.

 

[왕자(The Prince)]

사라져버렸어.

 

[제시아(Zethia)]

오라버니 괜찮아요??

 

[왕자(The Prince)]

난 괜찮아 -- 둘이 안전해서 다행이다.

 

[나무(Notte)]

그니까 어...어... 나 저거 상상한 거 아니지?

 

[왕자(The Prince)]

아냐, 나도 봤어. 제시아랑 똑같이 생긴 얼굴이었어.

 

[제시아(Zethia)]

무슨 의미일까요? 저 분은 대체 누구일까요?

 

[왕자(The Prince)]

모르겠어. 그치만 다시 만날 거 같은 예감이 들어...

 

[왕자(The Prince)]

이런 얘기는 다음에 하자. 저걸 봐!

 

[제시아(Zethia)]

계약석! 계약에 성공하셨네요!

 

[제시아(Zethia)]

이제 오라버니께도 왕위에 대한 자격이 생긴 거네요!

 

[나무(Notte)]

우와앙! 대박대박!! 저 드래곤은 네가 진짜 맘에 들었나 봐!

 

[왕자(The Prince)]

그런가 봐. 이젠 나도 왕위계승의 자격이...

 

[숲의 드래곤]

아직은 아니야.

 

[왕자(The Prince)]

“아직은 아니”라니, 무슨 뜻이야?

 

[숲의 드래곤]

내 힘을 빌려준 건 일시적으로 이세계의 잠식을 막기 위해서이다. 너와의 계약은 아직 완전치 못해.

 

[숲의 드래곤]

이 일의 끝을 봐야겠군. 진실된 계약을 맺고 싶다면, 안개숲(Mistholt)에 도달하도록.

 

[나무(Notte)]

엥?? 그니까 일시적인 계약이라고? 계약사기아냐? 야 드래곤!! 너 그렇게 사는 거 아니야!!!! 아 주 나 빠!

 

[왕자(The Prince)]

어쩐지. 너무 쉽게 힘을 빌려준다 했더니... 좋아, 드래곤. 안개의 숲에서 내 자격을 증명해 주마!

 

[숲의 드래곤]

네게는 불(火)이 있군. 마음에 들었다. 이름을 말해 보거라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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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숲의 드래곤]

유딜(Euden)... 좋은 이름이다...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군.

 

[숲의 드래곤]

자, 그럼. 유딜. 안개숲에 있는 내 둥지를 찾아와라!